노후 생활비 절약은 개인의 금융 습관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생활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번 2편에서는 기초연금, 주택연금, 교통·의료비 감면 제도, 지자체 복지 서비스 등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제도들을 살펴보겠습니다.1. 기초연금: 노후 생활비의 든든한 안전망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%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제도입니다. 2025년 기준 월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, 부부가 함께 받으면 최대 8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.생활비 보조 효과: 월 30만 원씩만 받아도 연간 360만 원, 10년이면 3600만 원의 생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신청 방법: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, 소득·재산..